2026-05-10
2026 월드컵 팀 기록·DR콩고: 자이르의 오래된 사진에서 연장전 투안제베까지
DR콩고의 월드컵 이야기는 오래된 이름에서 시작한다. 자이르.
1974년 서독 월드컵, 자이르는 흑아프리카 팀으로는 처음 월드컵에 나갔다. 지금 가장 자주 재생되는 장면은 공격이 아니라 브라질전의 이상한 순간이다. 프리킥 전, 음웨푸 일룽가가 벽에서 뛰어나와 공을 차버렸다. 오랫동안 웃음거리로 소비됐다.
하지만 뒤에는 웃음이 없었다. 정치적 압박, 보너스 분쟁, 위협, 혼란. 월드컵 카메라는 잔인할 때가 있다. 한 동작만 잘라 반복하고 그 뒤의 세계는 두지 않는다.
그래서 DR콩고는 그 킥만으로 쓸 수 없다. 52년 뒤의 다른 킥도 필요하다.
2026년 대륙간 플레이오프 자메이카전. 90분은 무득점이었다. 연장전에서 악셀 투안제베가 넣었다. 1-0. 귀환이었다.
바캄부, 위사, 음벰바, 무투사미, 카쿠타, 투안제베. 클럽에서는 흩어진 이름들이 대표팀 유니폼 안에서 하나의 강으로 묶인다. 별명은 표범. 표범은 늘 포효하지 않는다. 기다렸다가 갑자기 움직인다.
K조는 짙다. 포르투갈,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DR콩고. 포르투갈에는 오래된 빛과 새 기술이 있고, 콜롬비아에는 루이스 디아스와 남미의 끈질김이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젊고 정돈돼 있다. DR콩고는 몸만으로 살 수 없다. 첫 경합 뒤 두 번째 행동, 탈취 뒤 패스, 앞선 뒤 침착함이 필요하다.
동화가 아니다. 너무 가볍다. 그러나 연장전의 한 골은 무거운 현실 속에 창을 낼 수 있다. 1974년의 오래된 장면으로 오해받았던 그들은 2026년에 새 장면을 찍을 수 있다.
2026 포지션별 명단 후보
참고: 2026년 5월 기준 최근 소집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최종 명단은 공식 발표에 따른다.
- 골키퍼: Dimitry Bertaud, Lionel Mpasi, Timothy Fayulu
- 수비수: Chancel Mbemba, Axel Tuanzebe, Dylan Batubinsika, Arthur Masuaku, Gedeon Kalulu, Henock Inonga, Joris Kayembe
- 미드필더: Samuel Moutoussamy, Gael Kakuta, Edo Kayembe, Charles Pickel, Theo Bongonda, Aaron Tshibola
- 공격수: Cedric Bakambu, Yoane Wissa, Simon Banza, Fiston Mayele, Meschack Elia, Silas Katompa Mvu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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